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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잉글랜드에서는 '저장 소스'가 유행이었습니다.
이 소스는 식료품실에 보관되어 두고 먹을 수 있는 소스로, 그 중에는 버섯 케첩, 하비 소스, 로드 노스 소스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즈음의 일이 있었습니다.
은퇴한 벵골 주지사가 우스터의 약사였던 리어와 페린스에게 인도 체류 시절 손에 넣은 레시피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리어와 페린스가 만든 소스는 주지사를 만족시키지 못했지만, 1838년에 다시 시도해보니 소스의 맛이 훨씬 좋아졌고, 이후 시판하여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우스터 소스는 칵테일 블러디 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특히 시저 샐러드에 사용되며, 치즈를 녹인 토스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리어 앤드 페린스(Lea & Perrin’s)는 유일한 원조 우스터 소스 브랜드이며, 현재는 미국의 식품회사 H. J. 하인즈의 소유입니다.
맛의 특징
우스터 소스의 가장 큰 매력은 그 향미의 복합성과 균형입니다.
짜릿하고 풍부한 향미가 가득하며,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이것이 우스터 소스의 진정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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