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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 재료

포르투갈의 보물, 세라 다 에스트렐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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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세라 다 에스트렐라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악 지방으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DOP 양젖 치즈입니다.

 이 지방은 중앙을 가로지르는 중추와도 같은 산악 지대로, 세라 다 에스트렐라라는 이름의 치즈가 생산됩니다. 

주로 키우는 양은 검은 털의 보르델레이라는 토착종인데, 이 치즈의 존재가 없었다면 거의 멸종될 위기에 처할 뻔했을 정도로 특별한 종입니다.

세라 다 에스트렐라 치즈는 토르타 델 카사르처럼 부드럽고 뚝뚝 흐르는 치즈입니다. 

이 지방에서는 소를 키우지 않기 때문에, 레닛을 얻기 위해 카르둔 엉겅퀴에서 양젖를 응유시킵니다. 

따뜻한 양젖에 레닛을 넣어 응유시킨 후에는 손으로 커드를 휘젓고 바스러뜨린 후, 헝겊을 씌운 테에 부어낸 뒤 약 3주 동안 숙성시킵니다.

 

세라 다 에스트렐라는 풀내음과 토피 태운 향이 깔려 있는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향미는 강렬하며,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은 발라 먹기에 완벽합니다. 

먹을 때에는 치즈 위쪽의 껍질을 잘라내고, 전통 빵인 브로아에 떠 담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세라 에스트렐라 치즈는 포르투갈의 보물 하나로, 특별한 맛과 향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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