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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 재료

핑크 페퍼콘: 크리스마스 베리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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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나 인도양의 타는 듯한 더위 속에서, 서양호랑가시나무 가지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 자라는 브라질 후추 나무는 에메랄드빛 잎새에 작은 핑크색 열매가 맺혀 있어 누구라도 그 빛깔만 보고도 ‘크리스마스 베리’라는 이름을 떠올리게 됩니다.

핑크 페퍼콘: 특이한 맛과 향

이름이나 외형과는 달리 핑크 페퍼콘은 후추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조금만 짓이겨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껍질 안에 씨앗이 들어 있으며, 과육은 쉽게 쪼개집니다.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의 셰프들은 이 핑크 페퍼콘을 사용하여 정교한 요리에 풍미를 더합니다. 

그 향미는 달콤하면서도 살짝 톡 쏘는 맛이 특징이며, 맛이 가벼운 소스나 해산물 요리에 널리 사용됩니다.

 

맛과 향의 조화

핑크 페퍼콘은 통째로 구매해야 합니다. 

입안에 넣으면 설탕처럼 달짝지근하며, 후추의 톡 쏘는 맛이 느껴집니다. 

그 향과 맛의 조화는 상당히 특이하며,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아름다운 장식이 됩니다.

 

 

결론

핑크 페퍼콘은 그 특이한 맛과 아름다운 색상으로 크리스마스 베리를 연상시키지만, 그 식감과 맛은 후추와는 다릅니다. 

독특한 향과 맛은 요리에 새로운 차원을 더해주며, 특히 테이블 위에 양념으로 구비해 놓으면 멋진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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