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동시호가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동시호가가 무엇이지? 하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그래서 주식의 기초 용어중 동시호가에 대해 설명 하겠습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죠^^
우선 주식의 장은 오전 9시 시작하여 오후 3시 30분에 마감을 합니다.
동시호는 오전 8시 10분 부터 9시까지 그리고 15시 20분 부터 15시 30분 까지를 의미합니다.
주식을 사는방법의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식의 거래를 할때는 일반주문시 주문한 순서대로 주식을 사고 팝니다.
그런데 동시호가는 주식을 거래할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주식을 살 분은 필요한 수량과 매수가격을 말하고,
주식을 팔 분들도 팔려는 수량과 매도가격을 말합니다.
그러면 모두의 주문을 한데 모아서 한꺼번에 일괄거래하는게 동시호가 입니다.
잘 이해 되셨나요?
어렵지 않죠?
말그대로 증권시장에서 동시에 접수된 호가나 시간의 선후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동시호가라고 합니다.
동시호가는 단일주문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전에는 8시 10분부터 9시까지 50분간 주식 주문을 받고, 마감시에는 15시 20분 부터 15시 30분까지 주식 주문을 받는다고 앞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 왜 오전에 50분간 동시호가를 받을까요?
이는 50분간 주식을 매도 및 매수 하게 하여 장이 시작할때 주문의 폭주를 막기위함입니다.
갑작스런 주문 폭주로 인해 주가가 왜곡되는 것을 막기위함이기도 합니다.
동시호가매매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장시작전과 장마감만 있을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시간외 단일가매매(16시 ~ 18시)시 주문, 급격한 주가변동으로 인해 서킷브레이크, 변동성완화장치(V,I)등이 발동된 경우
단기과열종목, 투자위험종목 등으로 지정된 종목이 단일간매매 조건에 도달한 경우,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가 있습니다.
주식의 체결방법에는 4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가격우선의 원칙 : 낮은 가격의 매도 주문과 높은 가격의 매수 주문이 우선한다.
둘째 시간우선의 원칙 : 같은 가격으로 주문시에는 먼저 주문한 것이 우선한다.
셋째 수량우선의 원칙 : 동일 시각에 주문했을 경우, 수량이 많은 주문이 우선한다.
넷째 위탁우선의 법칙 : 위탁하여 거래하는 거래자의 주문이 우선한다.
이렇게 4가지 원칙을 기본으로하여 주식의 매도 및 매수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일반주문의 경우 4가지 모두 해당되지만, 동시호가의 경우 가격과 수량만으로 주문의 우선순위가 정해지게 됩니다.
동시호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조금 이해가 가셨나요?
주식을 하시려면 끊임없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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