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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티카바는 브라질의 열대우림에서 자란다.
이 나무는 충분히 성숙해야 그 줄기와 가지에서 작은 열매가 돋아나오는데, 이를 위해서는 10년 이상이 걸립니다.
열매는 보라색에서 검은색이며, 포도보다 약간 크며 더욱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래된 나무일수록 열매의 맛이 더욱 풍부하고 진하다고 전해집니다.
자보티카바는 나무에서 따면 30시간이 지나면 상하기 시작하여 먹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하여 잼, 콤포트, 리큐르, 스프릿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스프릿은 공장에서 증류하지 않으며, 집안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자보티카바는 오리 가슴살이나 야생육류 요리에 곁들일 소스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그 향기와 풍미는 빨간 포도를 연상시키며, 커다란 씨를 둘러싼 하얀 과육은 환상적으로 달콤하고 껍질은 상큼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보티카바는 향기와 풍미가 풍부하며, 맛있는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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