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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_금융/재테크

알아두면 쓸모있는 재테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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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버는 것보다 적게 쓸 것. 둘째 미래 가치를 비교할 것. 셋째 내 돈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인드 가질 것. 넷째 평소 재테크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 우선 4가지를 숙지했다면 본격적인 재테크의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돈을 쉬지 못하게 굴려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돈이 어디에 얼마씩 어떻게 보관돼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엔 그 돈이 각각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놀고 있는 돈을 찾아야 합니다. 조만간 필요할 수도 있는 돈이라면 3개월, 6개월 이하의 예금 상품들을 활용하고, 그대로 둬도 되는 돈이라면 장기 상품에 예치하도록 합니다. 보험이나 연금과 같이 꼬박꼬박 들어가고 있는 돈은 세부사항을 정확히 인지한 뒤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하게 정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해야 할 일은 현재 자산의 미래 가치를 계산하는 일입니다. 이는 현재의 상태로 저축을 하고 이자를 받았을 때,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얼마의 돈이 모여 있을지에 대한 계산입니다. 그 사이 변수가 생겨서 예상했던 미래 가치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만약 예정대로 이자를 받게 된다면 지금보다 성큼 불어난 돈을 받아 보게 될 것입니다. 매일 매일 내 돈이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미래에도 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봐야 돈을 더 잘 모을 수 있습니다. 식물에게 예쁜 말을 해주면 더 잘 자라는 것처럼 돈 역시 관심과 사랑에 반응하게 됩니다.


2. 돈이 일하면 모이는 속도가 빠르다

푼돈일지라도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것, 돈이 돈을 까먹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돈을 모으는 기본 원칙입니다. 저축 은행이 시중 은행보다 더 많은 이자를 준다는 정보를 듣고 놀고 있던 백만 원으로 적금을 가입 했다면 이는 매달 들어가는 보험이나 관리비 카드값처럼 매달 빠져나가는 지출 중 하나로 여기면 됩니다. 그러나 적금이 만기되고 목돈이 만들어 지면 그 돈을 들고 다시 최고 금리를 주는 은행으로 찾아가 예금으로 변경했습니다. 거기에 최고 금리를 주는 적금을 찾아 기존에 적금으로 나가던 돈에 좀 더 보태 예금을 합니다. 이러한 패턴을 반복하다보면 생각보다 큰 목돈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돈이 늘어갈수록 모이는 속도도 더 빨라지게 됩니다. 제1금융권보다는 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상호저축은행,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이자를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금융 정책의 규제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예금자 보호법으로 인해 5천만원 이내의 돈이라면 안정성도 매우 높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예금자보호법의 5천만원 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한번에 5천을 입금시 이자는 보호 받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고 4천 8백만원 수준으로 원금을 예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푼돈이라도 쪼개어 묶어라

똑같이 월급을 2백만원씩 받는 A와 B가 있다고 가정하면 A는 백만원을 쓰고 남는 백만원의 돈으로 모으고, B는 백만원을 저축하고 남는 백만원으로 소비를 합니다. 그럼 누가 더 빨리 돈을 모을 수 있을지 보면 A보다 B가 더 빨리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는 규칙적으로 돈을 모으는 것과 그렇지 않았을 때에 변수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쓰고 남은 돈이 백만원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매월 저축하는 금액이 달라지면 이자가 발생하는 시차가 발생하여 결국 장기간 유지시 매우 다른 결과를 발생합니다. 그리고 매월 들어오는 수입과 지출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적금을 넣어야 목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소득과 지축이 일정치 않을 경우 적금을 넣지 않고 소비 후 남는 금액을 적금으로 넣는다면 목돈을 만드는 일이 더 힘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쪼개서 적금을 넣으라고 하는 이유는 한 번에 백만원을 적금으로 넣을때와 10만원 10개의 적금을 넣을때 이자는 비슷하지만 급전이 필요할때 백만원 적금을 해지하는 것과 10만원 적금을 필요한 만큼 해지하는 것은 중도해지 이자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비과세 혜택을 놓치지 마라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은행 이자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은행 이자에 대한 세금은 이자 금액의 15.4%가 원천징수 됩니다. 만약 천만원의 6% 월 복리로 12개월 예금한다고 하면 이자는 61만6천7백78원이 됩니다. 그러나 실 수령 금액은 원천징수 세금을 제외한 52만1천7백94원이 됩니다. 하지만 개인별로 세금을 깎아주는 제도가 있는데 개인별 천만원 한도로 1년 이상의 예금이나 적금을 들 때 세금을 9.5%만을 떼는 것입니다. 만약 천만원 이상의 예적금을 여러 개 갖고 있다면 이자를 많이 주는 상품에 세금 우대를 적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런데 세금을 아예 내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장기주택마련 저축 등 일정 기간 이상 저축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품들의 특징은 7~10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니 장기적으로 묵힐수 있는 금액을 배정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생계형 비과세 저축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1인당 3천만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나 만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장애인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5. 부동산 매매에 숨겨진 비용을 알아라

모두가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 매매와 같이 큰 금액의 돈이 움직이는 경우 눈에 보이는 돈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도 반드시 계산해야 합니다. 집을 사고 팔 때만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집을 소유할 때 내야 하는 재산세도 있고 부동산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기도 합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은 정책에 따라 자주 달라지므로 매매의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확한 내용을 반드시 확인 숙지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집을 소유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에는 이자와 세금 외에도 유지 보수 비용이 포함되며 세입자를 들이게 될 경우 세입자가 바뀔 때마다 줘야 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기억해야 합니다. 9.13 부동산 대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집을 팔 때 드는 양도소득세도 꼭 고려해야 합니다.  


이처럼 5가지 실전 재테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실천한다면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고 목돈을 굴려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하고 세금을 절약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꼭 확인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Kur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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