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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 재료

치어 (Whitebalt): 작고 소중한 맛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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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는 작고 은빛이 도는 백색의 반투명한 어린 생선으로, 영국과 미국 동부, 뉴질랜드 등에서 어린 민물고기를 가리키는 통칭적인 용어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블랑샤이유(blanchailles)', 이탈리아에서는 '비앙케티(bianchetti)'나 '지앙케티(gianchetti)'로 불립니다. 

치어는 주로 소금물에 씻어서 밀가루를 묻혀 튀겨내어 레몬과 함께 즐겨집니다.

 

영국에서는 17세기 초부터 치어가 템즈 강의 조류로 밀려와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고 여린 물고기를 조리하기 위해 우선 소금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하고, 밀가루를 묻혀 끓는 기름에 튀겨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준비됩니다. 

바삭하게 튀겨낸 치어에는 레몬 즙을 끼얹어 맛을 살려 먹습니다.

 

 

치어는 작지만 그 특유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에 바삭하고 은은한 맛이 가득 느껴지며, 레몬과 함께 먹으면 더욱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느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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