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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 재료

에스카르고 드 부르고뉴 : 프랑스의 고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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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프랑스에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인들은 매년 4만 톤 이상의 달팽이를 소비하는데, 그 중에서도 프티 그리 달팽이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입니다. 

이들은 정원에서도 쉽게 발견되며, 해외에서 사육된 달팽이가 주로 수입됩니다.

과거에는 에스카르고 드 부르고뉴라는 달팽이 종류가 프랑스 요리의 대표적인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육이 어렵고 야생 달팽이를 찾기도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 요리는 점차 귀하게 되고 있습니다.

 

달팽이는 손이 많이 가는 재료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에는 몇 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잡은 후에는 5~7일 동안 굶겨서 독소를 제거하거나, 허브만 먹이는 방법을 사용하여 청결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그 후 요리 직전에는 물에 담가서 죽인 후 데쳐서 익힙니다.

 

에스카르고 드 부르고뉴는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로, 달팽이를 큰 껍데기에 마늘과 파슬리로 맛을 낸 버터와 함께 오븐에서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이 고전적인 요리는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에스카르고 드 부르고뉴의 살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마늘을 넣은 버터와의 조화가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버터가 보글보글 끓어야 달팽이의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요리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신년 축하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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