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승마 (Cimicifuga dahurica) - 자연의 치료수

왕승마는 뿌리줄기를 주된 약재로 사용하는 자연의 보물 중 하나입니다. 

이 뿌리는 다양한 치료 특성을 갖추고 있어, 주로 통증 완화 및 지혈 작용을 위한 치료제로 활용됩니다. 

왕승마는 가을 또는 이른 봄에 수확되어 건조한 형태로 보관됩니다.

외형

 

왕승마는 작은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로, 주로 뿌리줄기가 약쑥스럽고 갈색을 띠며, 덩굴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이 작물은 주로 서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주요 성분

 

왕승마의 뿌리줄기는 키미키푸긴 (Cimicifugin)이라는 염기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주로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약용

 

왕승마의 뿌리줄기는 진통, 지혈 및 소화 작용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로 두통, 치통 및 지혈 작용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사용되며, 혈액이 토하거나 비가 흐를 때도 유용합니다.

또한 입안에 생기는 종기, 땀띠 및 벌레에 물린 상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용법

 

내과 질환의 경우, 말린 뿌리줄기를 1회에 1.5~5g씩을 200cc의 물에 달여 반 정도 되게 데운 후 복용합니다.

땀띠를 치료하기 위해 환부를 달인 물로 3~4차례 씻어주면 효과적입니다.

벌레에 물린 부어오른 상처의 치료에는 생잎을 짓찧어 헝겊으로 싸서 붙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참고

 

왕승마는 일본에서도 피부 질환의 세척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