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채-호랑이를 닮은 부채 효능도 호랑이급!!

범부채는 그 뿌리줄기를 약재로 활용하는 식물로, 이 글에서는 범부채의 채취와 조제, 주요 성분, 약효, 그리고 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채취와 조제

범부채는 봄부터 가을 사이에 캐어 올려 잔뿌리와 줄기를 잘라내어 사용됩니다. 

이후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며, 쓰기 전에는 잘게 다져야 합니다.

 

성분

범부채의 뿌리줄기는 벨람칸딘(Belamcandin)이라는 배당체와 이리딘(Iridin)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특수한 향기와 매운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약효

범부채는 다양한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 거담, 진해, 소염의 효능: 몸 속의 화기를 풀어내는 작용을 합니다.
• 기침 및 호흡 어려움: 목구멍이 막혀 숨쉴 때 거친 소리가 날 때 사용됩니다.
• 목구멍의 붓음 및 통증: 목구멍이 붓고 아플 때, 편도선염과 같은 질환을 다스리는 데 사용됩니다.
• 악성종기: 악성종기에 대한 치료에도 활용됩니다.

용법

범부채의 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과 질환: 1회에 1~2g을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합니다.
• 피부 질환 (악성종기): 가루로 빻아 환부에 뿌리거나 생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입니다.

 

범부채는 전통적으로 거담, 진해, 소염의 효능을 가진 식물로 사용되어왔으며, 목구멍 및 호흡 어려움, 피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활용됩니다. 

그러나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