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꼬리 - 호랑이 꼬리와 비교해 효능이 어떤게 더 좋을까?

범꼬리는 그 뿌리줄기를 약재로 활용하며, 종종 큰범꼬리의 뿌리줄기도 함께 사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범꼬리의 채취와 조제, 주요 성분, 약효, 그리고 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채취와 조제

범꼬리는 가을 또는 봄에 채취되며, 잔뿌리를 따내어 햇볕에 말린 후 사용됩니다. 

쓰기 전에는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성분

범꼬리의 뿌리에는 타닌산, 옥시안테라치논글리코시드 (oxyantherachinonglycosid), 녹말, 당분, 고무질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떫고 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효

범꼬리는 다양한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 열을 낮추는 효과: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고열로 인한 어린 아이의 경련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 경련 해소: 어린 아이들이 놀라 발작하는 간질 등의 치료에 활용됩니다.
• 소화 질환 치료: 파상풍, 장염, 이질과 같은 소화 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 피부 질환 치료: 임파선종이나 악성종기 등의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용법

범꼬리의 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과 질환: 1회에 2~4g을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합니다.
• 피부 질환: 생뿌리를 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닦아낸다.

 

범꼬리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어왔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련 및 열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유용한 식물입니다. 

그러나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