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 진통 두통 치통에 효과적인 산야초

도꼬마리는 창이자(蒼耳子)로도 불리며, 학명은 Xanthium strumarium L.입니다. 

이 식물은 낮은 지대의 길가에서 흔히 발견되며 특히 북부지방에서 많이 자랍니다. 

높이는 약 1m 정도이며 잎과 더불어 가시가 있습니다.

잎의 특징

도꼬마리의 잎은 호랑이턱 모양을 하며, 잎자루는 길고 넓은 각형을 띠고 있습니다. 

예두 아심장저이며 길이는 5~15cm 정도입니다. 

잎은 일반적으로 세 개의 큰 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양면이 거칠합니다.

 

꽃의 특징

꽃은 8~9월에 피고 황색으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원추상으로 달리 며 암꽃과 수꽃이 있고 수꽃의 두상화는 둥글며 끝에 달리고 암꽃의 두상화는 밑부분에 달라며 개의 돌기가 있다. 

총포는 갈고리 같은 돌기가 있고 타원형이며 길이 8~1㎜ 정도이고 그 속에 개의 수과가 들어 있다. 

갈고리 같은 돌기로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약용 및 효능

도꼬마리는 열매를 활용하여 진통, 산풍, 거습,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두통, 치통, 사지 동통, 풍한습비, 비연, 개라, 심마진, 양진 등의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경엽인 창이엽은 개선, 습진, 벌레 물림 등에 사용됩니다.

 

도꼬마리는 다양한 의약효과를 가진 식물로서 주로 한국의 북부지방에서 자라며, 자연에서 무성하게 번식합니다. 

그러나 약용으로 사용 시 전문 의사의 상담과 올바른 용법과 용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도꼬마리의 자연적인 특성과 의약효과를 고려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