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새삼스럽게 다양한 병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생약

새삼(토사 또는 토사자라)은 꽃, 줄기, 그리고 씨를 활용하는 생약으로, 각기 다른 병을 다스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채취와 조제

새삼은 9~10월에 채취되며, 씨는 털어내고 씨는 그대로, 줄기는 잘게 써서 햇볕에 말립니다.

 

성분

씨 안에는 배당체와 같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성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약효

새삼은 다음과 같은 주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말린 줄기는 토혈, 각혈, 코피, 혈변, 산후 출혈, 장염, 간염, 황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이질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 씨는 강장, 강정, 그리고 태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써 신체가 허약하거나 유정(성행위 없이 정액이 흐르는 증상), 임포텐츠, 빈뇨, 당뇨, 습관성 유산 등을 치료합니다.

 

용법

새삼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말린 줄기를 1회에 4~6g을 200cc의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 씨도 1회에 4~5g을 200cc의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로 빻아 냉수와 함께 복용합니다.
• 또한, 말린 씨를 설탕과 함께 소주에 담가 묵힌 것을 '토사자주'라고 하며, 이것은 자양과 강장에 도움을 줍니다.

새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생약으로, 각 병에 따라 적절한 용법을 따르면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