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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_ 재료

가래 (가막정초) - 자연의 선물,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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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래는 가짓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서, 강태, 깜두라지, 까마종이, 용규(龍葵)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학명은 Solanum nigrum L.입니다.

가래는 주로 잎과 줄기를 모두 사용합니다. 

채취 시기는 8~9월로, 채취한 후에는 물에 씻어 깨끗하게 해 준 다음 햇볕에 잘 말려야 합니다.

 종이 주머니에 넣어 갈무리해 두었다가 사용할 때에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단, 비닐봉투에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겨 변질될 수 있으므로 비닐봉투의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가래의 약효는 정확한 함유 성분은 알 수 없지만, 이수(利水), 해독 등에 효과가 있어 비장이 부었을 때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간염, 황달, 치질 등의 질환에 사용됩니다. 

일본에서는 뿌리를 말려서 생선이나 돼지고기로 인한 식중독과 주독을 다스리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가래의 용법은 1회에 2~5g을 200cc의 물에 넣어 달여 복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용할 때에는 적절한 용량과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래는 데었을 때 말린 잎을 가루로 빻아 간장과 설탕을 섞어 잘 이겨 덴 자리에 붙이는 용도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눈꺼풀이 부어 올랐을 때에 생잎을 그대로 붙여 열을 가시게 하는 데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가래, 혹은 가막정초는 자연의 선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보약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건강을 소중히 여기며, 적절한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찾을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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